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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18.04.16 매일경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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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3 10:05:00

[네이버 여행 pick!] `세계 5대 튤립축제`…태안 바다에 꽃이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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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태안 세계튤립축제가 오는 19일부터 5월 13일까지 충남 태안군 안면읍 꽃지 해안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태안 꽃축제 추진위원회는 지난해까지 남면 네이처 월드에서 개최해왔던 세계 튤립꽃축제를 올해부터 안면도 꽃지 해안공원으로 장소를 옮겨 개최한다고 밝혔다. 태안 세계튤립축제는 지난해 호주 캔버라, 터키 이스탄불, 인도 스리나가르, 미국 스캐짓밸리 등과 함께 `세계 5대 튤립축제`로 선정된 만큼 화려한 경관과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올해는 주제가 `꽃으로 피어난 바다, 대한민국이 빛나다`인 만큼 바다와 어우러진 튤립의 모습으로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벤반잔덴, 키코마치, 옐로스프링그린 등 전 세계를 대표하는 200여 품종의 특이한 튤립을 만나볼 수 있다. 

 

축제장에 들어서면 `화가의 정원`이라는 테마로 꾸며진 꽃밭이 펼쳐진다.


다채로운 색깔의 튤립으로 왕벌과 나비, 개와 고양이 등을 형상화한 꽃밭은 마치 튤립이 물감 역할을 하는 한 폭의 그림처럼 보인다. 지나치면 후회하는 2018년 봄날의 완벽한 포토존이니 놓치지 말자. 

튤립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유채정원에서는 유채꽃이 수놓은 노란 물결을 볼 수 있으며, 꽃가람 식물원에는 수국과 카라가 피어 있어 걸음을 옮길 때마다 새로운 풍경과 향기를 선사한다. 축제 기간에 동물 먹이주기,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연예인 가수 초청 공연, 문화예술 공연, 폭죽 쇼 등 이벤트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수민 여행+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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