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 알록달록 화려한 튤립 보러 갈까? 전국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튤립축제 5가지

• 올해는 평년보다 개화시기가 빨라 봄꽃 구경을 계획하는 여행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전국 곳곳에서는 벚꽃, 튤립, 산수유, 진달래 등 다양한 봄꽃들이 축제를 앞두고 있다. 봄꽃 축제 중 에버랜드, 서울랜드, 태안, 신안, 제주 등에서 올봄 열리는 튤립축제를 알아보자.

  2019년 전국 튤립축제

  에버랜드 튤립축제

  3월 16일~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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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에버랜드

  에버랜드는 3월 16일부터 4월 28일까지 '튤립 축제'를 개최한다. 에버랜드 튤립 축제에서는 튤립 뿐만 아니라 수선화, 무스카리 등 총 90종 100만 송이의 봄꽃이 에버랜드 전역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특히 올해는 꽃과 예술의 만남을 테마로 한 문화 체험 콘텐츠가 다채롭게 마련되고, 퍼레이드·불꽃쇼 등 대형 공연이 봄을 맞아 새로워지는 등 화창한 야외에서 온 가족이 함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즐길 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

  서울랜드 튤립축제

  3월 23일~6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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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서울랜드

  서울랜드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봄축제를 오는 3월 23일부터 6월 9일까지 진행한다. 2019 서울랜드 봄축제는 화려하고 다양한 공연 중심으로 펼쳐질 예정이며 봄 향기 가득한 수만 송이의 튤립이 화려하게 뒤덮으며 봄나들이 장소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랜드의 캐릭터인 다롱이와 지구별 친구들이 꾸미는 신나는 파티 판타지 카니발 ‘판타블러스,’ 천방지축 서울랜드 캐릭터 머털이가 펼치는 리얼코믹 로드쇼 머털이의 삼천리 무림학교, 마술사 비탈리가 보여주는 신기한 요리 마술 퍼니 쿠킹 매직쇼, 화려한 묘기로 새롭게 선보이는 신나는 로드 서커스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서울랜드 동문 입구에 들어서면 튤립으로 화려하게 뒤덮인 공원이 드넓게 펼쳐진 장관을 볼 수 있다.

  태안세계튤립축제

  4월 13일~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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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태안군

  안면읍에 위치한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는 4월 13일부터 5월 12일까지 '태안세계튤립축제'가 개최된다. '봄의 화원, 추억을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튤립축제에는 키코마치, 월드페이보릿, 퍼플플래그 외 200여품종의 튤립이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로는 동물 먹이주기,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가수 초청 공연, 문화 예술 공연, 폭죽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신안튤립축제

  4월 12일~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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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신안군

  신안튤립축제는 4월 12일부터 21일까지 신안 임자도 대광해수욕장 인근에서 열린다. 전국 최대규모의 대광해수욕장과 인접해 있는 신안튤립공원에는 풍차전망대를 비롯하여 유리온실, 수변정원과 다양한 형태의 조형물, 그리고 형형색색 아름다운 튤립과 봄꽃들을 바다와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제주 한림공원 튤립축제

  3월 23일~4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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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제주관광공사

  제주도 한림공원에서도 3월 23일부터 4월 14일까지 튤립축제를 개최하며 관람객을 맞이한다. 사랑하는 사람의 손을 잡고 아펠둔, 키스 넬리스, 로얄 버진 등 다양한 품종의 튤립이 만들어내는 꽃길을 걷는 것을 추천한다. 한림공원은 1971년 초 한림읍 협재리 바닷가 일원의 불모의 모래밭을 매입하여 수천 트럭 분량의 흙을 실어와 객토작업을 하고 아열대 수목의 종자를 파종하여 육묘함으로써 탄생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