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태안 튤립축제'가 개최된다. 사진=뉴스1
[뉴스컬처 나혜인 인턴기자] 충남 태안군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태안 튤립축제'가 진행된다.
충남 태안군 안면읍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는 내달 12일까지 '태안 튤립축제'가 진행된다.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입장 가능하며 관람은 밤 11시까지 가능하다.
튤립축제의 입장 요금은 성인 12,000원, 만 65세의 경로와 외국인 10,000원, 청소년(만 36개월~만 18세) 9,000원, 국가유공자·장애인·군인 10,000원이다.
정부가 아닌 농민이 뜻을 모아 시작한 축제로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태안 튤립축제'는 만연한 봄을 수백만 송이의 튤립과 함께 만끽할 수 있는 아름다운 축제다.
키코마치, 월드페이보릿 등 200여 가지가 넘는 품종들이 자리한 이번 축제의 포인트는 숲속의 '수선화 존', 튤립이 물 위에서 아름답게 피어난 '수상정원', 노을 진 풍경과 어우러지는 '야자수 길'으로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축제는 트로트 가수와 신인 걸그룹의 무대, 색소폰 연주, 각설이 타령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 한층 더 재미를 돋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