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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19.04.27 독서신문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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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30 17:56:48

고양국제꽃박람회장.
고양국제꽃박람회장.
[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봄 처녀 제 오시네 새 풀 옷을 입으셨네/하얀 구름 너울 쓰고 진주 이슬 신으셨네/꽃다발 가슴에 안고 뉘를 찾아오시는고”(홍난파 작곡/이은상 작사 ‘봄 처녀’ )

새 풀 옷 갈아입고 꽃다발 한 아름 가슴에 안은 봄이 찾아왔다. 향기로운 꽃 내음과 어우러진 봄 향기가 코끝을 간질거리는 4월의 끝자락. 전 세계의 꽃이 한자리에 모여 상춘객을 유혹하는 제13회 고양국제꽃박람회가 개막했다. 행사는 다음 달 12일까지 꽃의 향연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평화’를 주제로 전 세계 30개국, 350개 기관/단체가 참석해 각기 다른 꽃의 매력을 선보인다. 한반도의 아름다운 금수강산에 피어나는 평화로운 미래를 그린 야외정원 ‘한라에서 백두까지’, 평화에 대한 소망과 시민 행복을 담은 테마정원 ‘미래의 중심 고양’, 사랑·고양·평화를 주제로 시민이 직접 설계하고 연출한 100개의 정원 ‘고양 시민 가든쇼’가 관람객을 맞는다. 실내전시로는 평화의 철도를 표현한 화훼장식 ‘유라시아’와 세계적인 화예 작가의 작품 ‘Flower Moments 2019’, 콜롬비아와 네덜란드 등 15개국 대표 꽃이 전시된 ‘국가관’ 등도 마련됐다. 또 이색식물 전시관에서는 대형 수국과 분홍 바나나 꽃, 무지개색 신비디움 등 이색 꽃들이 아름다움을 뽐낸다.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통기타 연주, 중국전통공연, 합기도·태권도 시범, 풍물놀이, 인형극, 군악대 연주, 난타공연, 무용, 성악, 국악 공연 등 각가지 볼거리, 들을거리가 관람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특히 27일에는 고양시 교향악단과 고양시립합창단, 가수 구창모 등이 참여하는 ‘평화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입장권은 성인 일반 1만2,000원, 단체 관람(내국인 20명/외국인 10명 이상 ) 9,000원, 어린이/경로 우대권은 8,000원이다. 네이버 페이로 결제할 경우에는 2% 할인에 5%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7시, 주말/공휴일은 오전 9시에서 오후 7시까지이며, 해당 시간 동안에는 셔틀버스가 임시주차장과 꽃박람회장을 수시로 오간다.

[사진=아침고요수목원]
[사진=아침고요수목원 홈페이지]
가평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을 방문하는 것도 봄꽃을 즐기는 좋은 방법이다. 현재 아침고요수목원에는 약 5,000여종의 식물이 자리하며, 총10만평(33만㎡) 대지에 하경정원, 에덴정원, 아침광장, 하늘길, 분재정원, 한국정원 등 20여개의 특색 있는 주제정원이 조성돼 있다. 입장료는 어른 9,500원, 청소년 7,000원, 어린이 6,000원이다. 특별히 4월 20일부터 5월 26일까지는 ‘봄나들이 봄꽃축제’ 기간으로 봄꽃 향연이 펼쳐진다.


[사진=태안튤립축제 홈페이지]
튤립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2019 태안 튤립 축제를 추천한다. 미국 스캐짓밸리, 인도 스리나가르, 터키 이스탄불, 호주 캔버라와 함께 세계 5대 튤립축제 도시로 손꼽히는 태안은 다음 달 12일까지 튤립축제를 이어간다. 키코마치, 월드페이보릿, 퍼플플래그 등 200여 품종 이상의 튤립이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관람객을 맞이한다. 입장료는 성인 1만2,000원, 청소년(만 36개월~만18세) 9,000원, 경로(만 65세 이상)는 1만원이다.


[사진=황매산 철쭉제 홈페이지]
[사진=황매산 철쭉제 홈페이지]
철쭉도 제철을 맞았다. 철쭉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능선을 따라 늘어선 철쭉이 일품인 2019 황매산철쭉제를 추천한다. 황매산(1108m)은 소백산, 지리산 바래봉과 함께 철쭉 3대 명산으로, 북서쪽 능선에서 산 아래 황매평전 목장지대까지 전국 최대 철쭉군락지를 이루고 있다.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매표소 안쪽에 주차할 경우 주차료(승용차 3,000원/승합차 6,000원)를 납부해야 한다. 철쭉제는 다음달 12일까지 열린다.

한국여행작가협회 소속 여행 작가 15인은 책 『내 생애 가장 행복한 여행』에서 “계절의 여왕 5월이면 하늘과 맞닿은 황매산 산등성이는 온통 불길에 휩싸인다. 모든 것을 잿더미로 만드는 화염이 아니라 붉은 철쭉밭이 연출하는 꽃불”이라며 “찻길 종점에서 산책하듯 5~10분만 걸으면 온통 철쭉으로 뒤덮인 능선에 올라선다. 발걸음을 내디딜 때마다 양탄자를 밟는 듯한 푹신함이 고스란히 발바닥에 전해온다. 황매산은 자연풍광이 빼어나게 아름답고 사방으로 훤히 트인 전망도 일품”이라고 극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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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독서신문(http://www.reader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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